목록분류 전체보기 (91)
yu경루5
2019년 11월 4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트로트 소년 정동원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존경하는 가수 질문에 대해 "나훈아, 남진 선생님인 상황이다. 제2의 나훈아, 남진이 되는게 내 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정동원의 할아버지 정윤재씨는 "전국노재랑에서 우수상을 탔었던 것 같다. 색소폰이 불다가 닳아서 고장 날 때까지 불고는 했다. 심지어 입술이 불어 터져서 약을 바르고 화장지로 싸서 부를 정도로 집착성이 강한 아이였던 상황이다"리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정동원은 세 살 때부터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1년 차 신인가수입니다.
2019년 11월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간 고성을 동반한 설전으로 막바지에 감사가 중단되는 등 진통을 겪었답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R8RA5rmAws 나 원내대표는 최근 북한의 방사포 시험발사와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하고 신종 미사일에 탑재되고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권 들어서 안보가 튼튼해졌다고 보시나"라고 물었답니다. 이에 정 실장이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다. 국방개혁 2.0을 통해 우리 방위력을 현격히 개선했다"고 답하자, 나 원내대표는 "안보실장이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국민이 불안해한다"고 반박했답니다.
고 함중아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기 수십년간을 혼혈인으로 살아 왔답니다. 서글서글한 서구적 마스크에 본인 이름도 ‘존슨 함’이란 영어이름이 따로 있었답니다. 본인도 그렇게 행동했답니다. 1970년대 후반 결성했던 혼혈그룹 ‘함중아와 양키스’란 그룹명도 이를 반영한 것인데 그에게는 함미주라는 딸이 이죠. 그런데 수십년이 흐른 지난 2013년께 한 방송에 함중아가 직접 출연해 사실을 전격 고백했다. “사실은 순수 한국인”이라고 밝혔답니다. 지난 952년 포항에서 태어는 그는 이 방송에서 “어려서부터 유난히 흰 피부와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가끔은 혼혈아로 오해를 받곤 했던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함중아는 “당시 가수로서 인기 유지를 위해서 계속해서 혼혈아라고 했던 상황이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2019년 10월 제3지대 모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정대철 전 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를 한 박영수 특검도 영입대상"이라고 최초 공개했답니다. 아울러 제3지대 모임이 중앙일보와 JTBC 회장을 지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에게 신당 대표를 맡아달라고 제안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일축했답니다. 동교동계 원로와 민주평화당·대안신당 의원들은 최근 홍석현 회장을 만나 제3지대 신당의 대표를 맡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3지대 모임은 홍 회장 외에도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영입도 추진하고 있답니다. 해당 만남은 홍 회장과 친분이 있는 정대철 전 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의원은 홍 회장의 경기고 선배입니다. 그렇지만 정 전 의원은 "당이 서지도 않았는데 그런 제안을 할 수 없..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무대 위의 조승우는 말 그래도 ‘천하무적’이었습니다. 조승우는 1983년생으로서 부인 아내 등은 사실이 아니죵!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소름 돋는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수준 높은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 스릴러입니다. 19세기 영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스위니 토드로 이름을 바꾼 뒤 파이 가게 여주인 러빗 부인과 함께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다룹니다. 조승우는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만에 무대에 오른 ‘스위니 토드’에서 스위니 토드 역을 맡았단비..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나이 29세)가 지난 1년 동안 꾹 눌러왔던 마음을 털어놨답니다. 지난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3번 타자의 중책을 맡았는데, 6경기에서 24타수 1안타(타율 0.042)에 그쳤답니다. 두산이 SK 와이번스에 2승4패로 밀려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치자 중심 타자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박건우에게 모든 비난이 쏟아졌답니다. 이를 악물고 올 시즌을 준비했답니다. 올해 1차 지명 신인 김대한(19)과 포지션 경쟁이 거론되는 자존심이 상할 법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방망이를 돌렸답니다. 박건우는 정규시즌 127경기에서 타율 0.319(458타수 146안타) 10홈런 64타점으로 활약하며 두산이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습니다. 1년 만에 다시 마주한 한국시리즈 무대는..
68혁명와 함께 시작된 세계 민주화의 물결이 한국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가 공개됩니다. 2019년 10월 30일(수)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가 '독일의 68과 한국의 86’을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눕니다. 김누리는 1960년생으로서 고향은 서울이며 학력 대학교는 서울대죠.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누리 교수는 한국 민주주의가 취약한 이유로 ‘68혁명의 부재’를 꼽았답니다. 1968년 파리를 중심으로 시작된 68혁명은 ‘모든 형태로부터 억압에 대한 해방’을 외치며 퍼져나갔고, 동유럽, 미 대륙, 태평양을 건너 일본까지 전해지며 세계 민주주의의 흐름을 바꿨지만 한국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답니다. 이에 오상진..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표창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답니다. 두 사람 다 초선이고 인지도도 높았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이례적인 초선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자 민주당 내에서는 각종 소문이 무성합니다. 우선 표 의원과 관련해서는 입각설, 교통정리설, 지역구 포기설 등이 들립니다. 표 의원 지역구인 용인시 정 자유한국당 당협위원회 관계자는 "표 의원이 중앙 정치에만 몰두해서 지역에서는 얼굴 보기 힘들었던 상황이다. 최근 지역을 다녀보면 확연하게 달라진 민심이 느껴졌다. 본인도 그런 걸 느끼고 불출마를 선언한 것 아니겠느냐"고 했답니다. 당협 관계자는 "지역에선 표 의원 대신 청와대 인사가 내려온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면서 "청와대에서 교통정리 한 것 아니냐는 ..
헤어지자는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비방하는 글을 썬던 30대 여배우 겸 방송인 B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과 아울러서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B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답니다. B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 A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답니다. A씨를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B씨는 A씨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 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아울러 A씨가 자..
2018년 8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성 정체성’ 관련 발언에 대해 말을 아끼려 했답니다. 김 원내대표의 발언이 최근 센터가 제기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내란 음모 의혹 등 여러 문제를 의도적으로 가리려는 물타기로 보는 듯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임 소장을 두고 “성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이다. 군대 개혁을 이야기하는 것을 우리 육십만 군인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인신공격’ ‘성수자 혐오’라는 비판이 많았답니다. ‘소신발언’이라고 옹호하는 이들도 나왔습니다. 한편 그는 언론에 “커밍아웃을 한 뒤에 20년이 넘은 나를 두고 성 정체성 혼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무슨 반박을 할 수 있겠냐”라고 언급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