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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아내 부인 와이프 결혼 가족 본문
개그맨 이동우는 올해 나이 51세로 지난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은 바 있답니다. 그는 지금의 아내와 2003년 결혼한 지 100일만에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이라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이동우가 앓고 있는 '망막색소변성증'은 주변의 시야가 좁아지면서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40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병이랍니다. 실명 이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그는 “처음으로 병을 진단받고 5년 동안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상황이다. 가장 불행한 것이 무엇인지 아냐? 예고된 불행이다. 마치 사형수가 된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답니다.
이어 “더 큰 공포는 딸 지우의 출산이었던 것 같다. 출산 당시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간호사가 나에게 아이를 맡겼는데 보이지 않으니까 진땀이 흘렀답니다. 지우를 낳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답니다. 한편 이동우 아내는 뇌종양 수술 후 왼쪽 청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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