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권 판사 우리법 연구회 루머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등장했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랍니다.

10눨 9일 명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답니다. 주요 범죄(배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것과 아울러서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거 수집이 이미 이뤄졌다는 점 등을 영장 기각 사유로 들었답니다.

명 부장판사는 앞서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줄줄이 기각한 바 있답니다. 지난 2019년 9월 11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이상훈 대표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의 최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습니다.